# 퀀트 트레이딩 용어집

> 이 용어집은 전략의 생존을 좌우하는 퀀트 트레이딩 개념을 정의합니다. 최대 낙폭, 청산가, 포지션 사이징, 파산 확률 같은 리스크·사이징 개념, 샤프 지수·기대값·CAGR 같은 성과 지표, 펀딩비·슬리피지·메이커 테이커 수수료 같은 시장 메커니즘, 그리고 백테스트·페이퍼 트레이딩·그리드 트레이딩·과적합 같은 방법론 용어를 다룹니다. 각 항목은 정의와 해당하는 계산식, 그리고 그 용어가 가장 자주 불러오는 오해를 함께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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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26-08-18

## 리스크와 사이징

### 변동성

변동성은 자산이나 전략의 수익률이 정해진 기간 동안 평균에서 얼마나 흩어지는지를 나타내는 표준편차이며, 그 기간 자체가 숫자의 일부입니다. 일간 수익률 표준편차가 2%라면 주식은 √252 거래일로 연율화해 약 31.7%, 1년 365일 쉬지 않고 거래되는 암호화폐는 √365로 약 38.2%가 됩니다. 상승 움직임과 하락 움직임을 같은 무게로 세고 샤프 비율의 분모이기도 하므로, 같은 전략이라도 잔잔한 구간에서 측정하면 폭풍 속에서 측정할 때보다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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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절

손절(stop-loss)은 미리 정한 가격에 도달하면 포지션을 정리하는 청산 규칙으로, 상한이 없는 손실을 상한이 있는 손실로 바꿉니다. 손절 자체는 아무것도 제한하지 않습니다. 손절이 막아주는 손실 금액은 손절 폭에서 포지션 크기를 역산했을 때 비로소 정해집니다. 자본 1만 달러, 거래당 허용 위험 1%, 손절 폭 4%라면 포지션은 2,500달러이고 그 이상이 될 수 없습니다. 손절 주문은 발동하면 시장가 주문이 되어 그 시점에 체결 가능한 가격으로 체결되므로, 갭이 발생하면 손절가를 크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손절 지정가 주문은 아예 체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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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

청산은 레버리지 포지션의 증거금이 유지증거금 요건 아래로 떨어졌을 때 거래소가 그 포지션을 강제로 종료하는 것입니다. 손절처럼 요청이 아니라 의사와 무관하게 집행되며, 대개 더 나쁜 가격에 체결되고 추가 수수료까지 붙습니다. 레버리지 10배에 유지증거금률 0.5%라면 약 9.5% 역방향 움직임으로 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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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낙폭

최대 낙폭은 자산이 고점을 찍은 뒤 새 고점을 경신하기 전까지 기록한 최대 하락률입니다. 전략이 실제로 입힌 최악의 손실을 측정하며, 입힐 수도 있는 손실이 아닙니다. 게다가 비대칭이어서 50% 낙폭을 회복하려면 100% 상승이 필요합니다. 복리에서 최고 수익률보다 낙폭 관리가 더 중요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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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산 확률

파산 확률은 전략의 우위가 복리로 작동하기 전에 일련의 거래가 계좌를 정해진 실패 임계값까지 끌어내릴 확률입니다. 승률, 손익비, 거래당 리스크, 그리고 몇 퍼센트 낙폭을 파산으로 볼지에 달려 있는데, 뒤의 두 가지가 지배적입니다. 동일한 전략 통계가 극도로 안전할 수도, 거의 확실히 실패할 수도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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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지션 사이징

포지션 사이징은 한 거래에서 자산을 얼마나 사고팔지 정하는 규칙입니다. 시스템 트레이딩의 표준인 고정 비율 방식에서는 감당할 손실을 자본 대비 비율로 고정한 뒤 진입가와 손절가의 차이로 나누면 수량이 나옵니다. 손실액은 진입 전에 확정되며 나중에 발견되는 값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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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 지표

### 기대값

기대값은 한 거래의 평균 결과를 리스크 1단위 기준으로 나타낸 값으로, 승률 곱하기 손익비에서 패율을 뺀 것입니다. 승률 45%에 손익비 2:1인 전략의 기대값은 +0.35이며, 충분히 긴 거래 시리즈에서 리스크 1단위당 평균 0.35단위를 번다는 뜻입니다. 기대값이 0 이하라면 어떤 사이징도, 레버리지도, 규율도 그 전략을 수익으로 바꾸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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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프 지수

샤프 지수는 초과 수익을 변동성으로 나눈 값입니다. 전략 수익률에서 무위험 이자율을 빼고 그 수익률의 표준편차로 나눕니다. 감수한 위험 1단위당 얼마나 보상받았는지를 나타내며, 통상 1.0 초과면 양호, 2.0 초과면 우수로 봅니다. 다만 같은 기간·같은 빈도로 측정한 값끼리만 비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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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르티노 비율

소르티노 비율은 샤프 지수의 분모를 하방 편차로 바꾼 지표입니다. 최소 허용 수익률(MAR, 보통 0 또는 무위험 이자율)을 넘는 초과수익을 MAR에 못 미친 부족분의 제곱평균제곱근으로 나누므로, 상방 변동성은 벌하지 않습니다. MAR을 중심으로 대칭인 수익률 계열에서는 소르티노 비율이 샤프 지수의 약 √2배가 되어, 샤프 1.0은 왜도가 전혀 없어도 소르티노 약 1.4에 해당합니다. 이 배수를 크게 웃돌면 양의 왜도, 크게 밑돌면 음의 왜도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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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률

승률은 청산된 거래 가운데 이익으로 끝난 거래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값입니다. 그 자체로는 빈도만 말할 뿐 크기를 말하지 않으므로 전략이 돈을 버는지 여부를 알려주지 못합니다. 열 번 중 아홉 번을 이기는 규칙도 나머지 한 번의 손실이 각각 이익의 열 배라면 손실이고, 열 번 중 세 번만 이기는 규칙도 평균 이익이 평균 손실보다 충분히 크면 수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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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마 비율

칼마 비율(Calmar ratio)은 연평균 성장률(CAGR)을 같은 기간의 최대낙폭 절댓값으로 나눈 값이며, 관행적으로 최근 36개월을 사용합니다. 샤프 비율이 변동성을 단위로 삼는 것과 달리, 보유자가 실제로 견뎌야 했던 고점 대비 최대 하락을 단위로 수익을 표현합니다. CAGR 20%에 최대낙폭 10%면 칼마 비율은 2.0이고, 같은 20%라도 낙폭이 40%면 0.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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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핏 팩터

프로핏 팩터(profit factor)는 청산 완료된 거래 전체의 총이익을 총손실로 나눈 값으로, 「승률 × 평균 이익」을 「패률 × 평균 손실」로 나눈 것과 같습니다. 1.0은 비용 차감 전 손익분기점이며, 실거래에서 살아남는 시스템은 수수료 차감 후 대개 1.3~2.0 사이에 있습니다. 거래 수가 수백 건에 못 미치는 백테스트에서 3을 넘는 값이 나왔다면, 지속 가능한 우위보다는 과최적화나 한 번의 극단적 거래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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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GR

CAGR(연평균 복리 성장률)은 주어진 기간에 시작값을 종료값으로 만들어주는 일정한 연간 비율입니다. 기하평균이므로 연도별 수익률의 단순 평균과 다릅니다. +50%인 해 뒤에 −50%인 해가 오면 산술평균은 0%지만 CAGR은 −13.4%이며, 계좌가 실제로 겪은 것은 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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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메커니즘

### 고빈도매매

고빈도매매는 포지션을 수초에서 수분 안에 열고 닫는 자동화 매매이며, 수익성은 시장 방향을 맞히는 능력이 아니라 체결 품질에 달려 있습니다. 거래 한 건당 우위는 설계상 아주 작고 그것을 여러 번 반복해 성립시키므로, 수수료와 호가 스프레드와 슬리피지는 반올림 오차가 아니라 결과를 지배하는 항이 됩니다. 비용 차감 전에는 벌고 차감 후에는 잃는 규칙은 운이 나쁜 예외가 아니라 흔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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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버리지

레버리지는 포지션의 명목 금액을 그에 투입한 증거금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증거금 1,000달러에 10배면 10,000달러의 노출을 갖게 됩니다. 그 포지션이 만들어내는 모든 결과—이익, 손실, 수수료, 펀딩비—를 같은 배수로 키우지만, 판단이 맞을 확률에는 아무 영향도 주지 않습니다. 증거금을 소진시키는 손실은 레버리지가 높아질수록 작아지므로, 격리 마진의 10배 롱은 약 9.5%의 역행에, 50배 롱은 약 1.5%의 역행에 청산됩니다(수수료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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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커·테이커 수수료

메이커·테이커 수수료는 주문이 유동성을 공급하느냐 소모하느냐에 따라 거래소가 부과하는 두 단계의 거래 수수료입니다. 메이커 주문은 호가창에 걸려 체결을 기다리므로 수수료가 낮고, 때로는 리베이트를 받습니다. 테이커 주문은 스프레드를 넘어 대기 유동성을 소모하므로 수수료가 높습니다. 무기한 선물에서 테이커 수수료는 보통 편도 0.04%~0.06%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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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리피지

슬리피지는 거래가 체결되기를 기대한 가격과 실제로 체결된 가격의 차이이며, 의도한 가격 대비 퍼센트로 표시합니다. 주문이 호가창의 유동성을 소모하기 때문에 발생하며, 시장가 주문은 체결될 때까지 호가를 타고 내려가므로 깊이 갈수록 평균 체결가가 나빠집니다. 슬리피지는 주문 규모, 변동성, 그리고 호가의 얇음에 따라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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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딩비

펀딩비는 무기한 선물 계약의 롱 보유자와 숏 보유자 사이에서 주기적으로 오가는 지급액으로, 계약 가격을 현물에 붙들어 둡니다. 요율이 양수면 롱이 숏에게 지급합니다. 구간 단위 — 보통 8시간마다 — 로 제시되어 사소해 보이지만, 구간당 0.01%는 하루 0.03%, 연 10.95%이며 이는 많은 시스템 전략의 기대 수익 전체에 맞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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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법과 전략

### 과적합

과적합은 전략을 계속 조정한 끝에 시장의 반복 가능한 구조가 아니라 과거 표본의 노이즈를 설명하게 된 상태입니다. 신호는 분명합니다. 파라미터를 고르는 데 쓰이지 않은 데이터에서 성과가 무너집니다. 이는 드문 실패가 아니라 제약 없는 최적화의 기본 결말입니다. 파라미터와 시도 횟수가 충분하면 어떤 데이터셋도 완벽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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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드 트레이딩

그리드 트레이딩은 가격 구간을 여러 레벨로 나누고 아래에 매수, 위에 매도 주문을 배치해 가격이 두 레벨 사이를 오갈 때마다 스프레드를 확보하는 마켓메이킹형 전략입니다. 횡보장에서는 작고 잦은 수익을 쌓습니다. 추세장에서는 쌍이 완성되지 않고 대신 방향성 포지션이 쌓입니다. 그때 망가진 것은 전략이 아니라 시장 국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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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파 매매

돌파 매매는 그동안 가격을 눌러온 기준선을 넘어설 때 포지션을 잡는 방식입니다. 기준선은 박스권 고점, 전일 고가나 저가, 또는 눌림 구간의 가장자리일 수 있습니다. 전제는 그 선이 주문 흐름을 막아두고 있었고 넘어서는 순간 한 방향으로 풀린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돌파는 실패하므로 이 전략을 정의하는 것은 어떤 돌파를 고르느냐가 아니라 실패한 돌파를 얼마나 빨리 버리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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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틴게일 전략

마틴게일 전략은 손실 거래가 나올 때마다 다음 베팅을 두 배로 늘려, 첫 승리 거래 한 번으로 이전 손실 전부와 기본 단위 하나만큼의 이익을 회수하도록 설계된 포지션 사이징 규칙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승률은 95%를 넘기기도 해 화려해 보이지만, 대부분의 연패가 자본이 바닥나기 전에 끝나기 때문일 뿐입니다. 문제는 산술에 있습니다. 기본 단위 10달러로 아홉 번 연속 잃으면 손실은 5,110달러가 되고 열 번째 베팅에 5,120달러, 누적 10,230달러의 자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유한한 자본으로 공정하거나 불리한 게임에 임하면 도박사의 파산 정리에 따라 장기 파산 확률은 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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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멘텀 전략

모멘텀 전략은 이미 진행 중인 가격 흐름이 반전보다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전략군입니다. 상대적으로 강한 자산을 사고 약한 자산을 정리하며, 고평가나 저평가 판단이 아니라 추세의 지속성에서 수익을 얻습니다. 이 지속성은 실재하지만 유한합니다. 모멘텀은 긴 추세 구간에서 꾸준히 쌓다가 전환점에서 그 상당 부분을 한 번에 되돌려줍니다. 그래서 결과를 가르는 것은 진입이 아니라 청산 규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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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테스트

백테스트는 거래 전략을 과거 시장 데이터 위에서 실행해 당시 어떤 성과를 냈을지 추정하는 작업입니다. 이미 일어난 조건에서의 행동 추정치를 제공할 뿐 예측이 아닙니다. 백테스트의 가치는 무엇을 모형화했는지에 거의 전적으로 달려 있습니다. 수수료·슬리피지·펀딩비를 뺀 테스트는 실전 결과의 보수적 추정이 아니라, 아예 다른 전략을 측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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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포워드 분석

워크포워드 분석은 전략의 파라미터를 한 구간의 과거 데이터로 맞추고(표본 내), 그 파라미터를 전혀 바꾸지 않은 채 바로 다음 구간에서 검증한 뒤(표본 외), 두 창을 함께 앞으로 밀어 같은 과정을 반복하는 백테스트 절차입니다. 이어 붙인 표본 외 구간의 성과만이 유일하게 의미 있는 숫자이며, 표본 내 성과는 파라미터를 고르는 데 든 비용일 뿐 증거가 아닙니다. 흔한 분할은 표본 내 12개월, 표본 외 3개월을 분기마다 미는 방식이고, 표본 외 수익률을 표본 내 수익률로 나눈 워크포워드 효율이 약 0.5 아래면 파라미터가 안정적이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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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익거래

차익거래(arbitrage)는 같거나 등가인 익스포저를 두 곳에서 동시에 사고팔아 가격 차이를 취하는 거래로, 이론상 방향성 위험을 지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모든 차익거래가 체결, 펀딩, 거래상대방, 베이시스 위험을 안고 있어 공짜 돈이라기보다 캐리 트레이드에 가깝습니다. 산수는 냉정합니다. 0.30%의 총 스프레드에서 양쪽 0.10%의 테이커 수수료와 각 0.05%의 슬리피지를 빼면 정확히 0.00%가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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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세추종

추세추종은 이미 자리 잡은 흐름의 방향으로 진입해 미리 정한 청산 조건이 걸릴 때까지 유지하는 규칙 기반 전략입니다. 가격이 어디로 갈지 예측하지 않고 비싸다 싸다도 판단하지 않으며, 이미 벌어진 일에만 반응합니다. 개별 거래는 대부분 작은 손실로 끝나고, 전략 전체는 오래 들고 간 소수의 포지션이 그 손실을 전부 메우는 구조에 의존합니다. 그래서 이익을 일찍 닫는 쪽이 손실을 받아들이는 쪽보다 더 치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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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퍼 트레이딩

페이퍼 트레이딩은 실제 자금이 아니라 모의 자금을 사용해 실시간 시장 데이터에 전략을 돌리는 것입니다. 백테스트와 달리 시간이 앞으로 흐르며 전략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데이터 위에서 작동하므로 결과에 맞춰 끼워 맞출 여지가 없습니다. 실거래와 달리 자금이 위험에 놓이지 않으며, 그것이 목적이자 동시에 핵심적인 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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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회귀

평균회귀는 기준선에서 크게 벗어난 움직임이 계속 뻗어나가기보다 일부 되돌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전략군입니다. 여기서 기준선은 이동평균, 당일 VWAP, 전일 종가 같은 값이며, 기준선은 안정적이고 이탈이 잡음이라고 전제합니다. 무너지는 것은 바로 이 전제입니다. 시장이 가격 수준 자체를 다시 매기면 가격이 기준선으로 돌아오는 대신 기준선이 가격을 따라 이동하고, 그 과정에서 잡은 모든 진입이 손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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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라미딩 매매

피라미딩 매매는 거래가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인 뒤에만 포지션을 추가하되, 매번 직전보다 작은 수량을 더하는 포지션 관리 규칙입니다. 그래서 평균 진입가는 최초 진입가 근처에 머물고, 추가분은 미실현 이익으로 감당됩니다. 100·104·108·112에서 4·3·2·1단위를 더하면 평균 진입가는 104가 되고, 같은 수량을 역순으로 더하면 108이 되어 4% 미만의 되돌림에 이익 전체가 사라집니다. 피라미딩은 역마틴게일입니다. 이긴 뒤에만 늘리고 진 뒤에는 절대 늘리지 않으며, 추가할 때마다 현재 손절가 기준으로 크기를 다시 계산해 전체 미결제 위험을 1회 거래 허용액 안에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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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sk notice

이 용어집은 교육용입니다. 투자 자문이 아니며, 여기 설명된 어떤 지표도 미래 결과를 예측하지 않습니다.